| 거문도이야기1 -- 거문도로 귀양간 고흥현감 김이해
|
|
작성자 :
e824
│
2020-07-23 07:48:46
|
거문도 서도리 유물보관소에 벽에 걸려 있는 김이해 교지. 김이해가 영조임금으로부터 받은 흥양현감(고흥군수) 교지. 김이해를 통훈대부 흥양현감에 임명한다. 건륭4년(1739년) 6월 10일이라 쓰여 있고 국새가 찍혀 있습니다.
김이해(金利海)는 김해김씨 사군파 자손으로 이름은 이해(利海), 족보에 실린 이름은 윤해(胤海). 자는 제원(濟遠)이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의 수하에서 공을 세운 뒤 이괄의 난을 평정, 공신으로 책봉되고 학성군(鶴城君) 봉해진 김완(金完) 장군의 5대손이다.
김완이 무공을 세워 김완의 아버지, 김완, 김완의 아들, 김완의 손자 등 4대가 군(君)으로 봉해졌다해서 이 자손들을 사군파(四君派)라 한다.
이 사군파는 김해김씨 삼현파와 함께 김해김씨 86개 파 중 가장 명망 있는 계파이다.
김이해는 1721년(景宗 元年) 태어나 1739년(영조15)에 조선 정식 문과에 급제해 같은 해 6월 10일 흥양현감에 임명을 받고 부임했다가 1741년 만 20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자신이 다스렸던 거문도로 유배돼 거문도 서도리(장촌) 뒤에 있는 북쪽의 거친 해변 위의 산등성이인 산짓골 옹달샘옆에 움막을 짓고 귀양을 살았다.
그의 귀양지가 거문도 북쪽 해변에 정해진 것은 귀양을 살면서 나랏님을 바라보라는 뜻이었다.
귀양이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다.
김이해는 말년에 부인 광산김씨와 여동생 1명. 그리고 독자아들 흥형(興亨)과 며느리 파평윤씨 그리고 손자 득택(得澤) 등 여섯 식구가 산짓골 움막에서 함께 살았다.
김이해는 죄를 지은 터라 재산은 나라에 빼앗기고 빈 몸으로 이 곳에 귀양온 까달에 언제나 생계가 막막하고 끄니가 막연했다.
거문도에 유배간 김이해는 처음 먹을 양식이 없어 몇 날 며칠을 굶주였다.
조선국 국가공신의 고손자로 어려움없이 자라 조선국 대과인 문과시험에 합격하고 현감이라는 군수자리에 있었던 김윤해와 그의 아내는 일 할 줄도 몰랐고 바닷가로 나아가 해초를 따 먹을 줄도 몰랐다.
산에 왔다가 이들 가족을 본 거문도 마을사람인 승근네 할머니가 이 현감식구의 파리한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 겉보리 한 대박을 가지고 산짓골로 넘어와서 건네주었다(이후 이 손자 김지옥과 증손자 김정태가 천석지기 부를 이루자 승근네 할멈의 후손들에게 이 은혜를 갚았다 한다).
뒷날 아들 흥형이 자라자, 육지에 있는 명문가 파평윤씨 가문에서 며느리를 얻었다.
육지로 거문도로 시집 온 며느리 역시 농사를 지을 줄 몰랐고 바닷가에서 해초를 채취할 줄을 몰랐다.
역시 가난에서 끄니가 간 곳이 없자, 며느리는는 섬마을 여인들에게 물길을 배워 해초와 해삼을 잡았다.
또 독자아들 흥형은 마을 사람들을 따라 배를 타고 울릉도로 떠났다.
김이해는 마을과 산짓골의 중간지점에 있는 서당포書堂浦해수욕장(서당이기미) 해변 위의 743번지(150평 정도)의 조그만한 논을 얻어 움막을 짓고 서당을 열어 마을 아이들을 불러 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 서당이 뒷날 150년 동안 이어졌다.
이 김이해의 5대손 김상순이 일본 명치대학을 졸업하고 1899년 귀국하자, 이 서당은 한국 최초의 신식학교로 문을 열어 한학과 신학문을 함께 가르쳤다.
이 학교는 1905년 대한제국 문부성으로부터 낙영학교로 인가를 받아 근대 신식학교로 개교한 뒤 1912년 거문사립보통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또 이 학교는 1919년 3.1독립만세 사건으로 조선총독부가 이 학교를 강제로 헌납받아 그 동안 배출된 졸업생 명부를 불질러 없애고 서도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개교한 뒤 제1회부터 졸업생을 배출, 오늘날 서도초등학교로 현존한다.
한편 김이해는 조선 임금의 부름을 받지 못한 채 정조 9년인 1785년 10월 29일. 거문도에 유배온 지 42년 뒤에 유배가 풀리지 못하고 65세 나이로 거문도에서 죽었다.
부인인 숙부인 광산김씨 할머니는 경종2년인 1721년 태어나 정조 10년 6월 26일 죽었다.
두 분의 무덤은 거문도 장촌 고래독기에 나란히 북동쪽 독도와 영해 죽산을 바라보며 묻혀 있다.
거문도 서도리 산 167-31번지에 있는 김이해 선생과 부인 숙부인 광산김씨 부인의 묘소. 가문은 망하고 후손들은 사라진 무덤이다. 지난 50년 동안 벌초를 하지 않아 무덤은 밀림 속에 묻혀 있다.
지난 50년간 벌초하거나 돌본이가 없어 무덤 봉문에 수십년 묵은 고목이 자라고 있다.
이 무덤은 산지산 정상 고래등(고래독기) 앞에 있다.
고래등 앞에 높은 돌담을 네모지게 쌓았다.
돌담은 무너지지 않고 숲 속에 그대로 있었다.
돌담 안에는 김이해와 김이해의 부인 광산김씨 묘가 있으나 봉분에 고목이 자라고 있었다.
무덤 앞에는 상석이 있고 동자석이 서 있다.
무덤 상석에는 < 通訓大夫 金海金 胤海之墓. 公 景宗 辛丑年 生, 登 文科 行 興陽縣監, 乙巳 10月 19日 卒.
配 淑夫人 光山金氏 景宗 壬寅生, 丙午 6月 26日卒. 단기 42oo年 立>.
무덤 묘지석의 글씨를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종3품 통훈대부 김해김씨 윤해지묘. 공은 경종 신축년(1721)에 태어나
1741년 신유년에 문과급제하고 흥양현감을 지냈다.
1785년 정조 9년 을사년 10월 19일 65로 별세했다.
또 이 상석에는 서기 1950년 이 상석을 세운다 라고 쓰여 있다.
여기서 김이해를 흥양현감으로 임명한 교지발행 연대와 묘지명에 쓰여 있는 그 연대가 서로 다르다.
교지에는 1939년(영조15) 6월 10일에 통훈대부 흥양현감에 임명한다고 돼 있다.
그런데 상석과 1969년 김재술 씨가 기술한 [김해김씨 사군파 계보 및 유적록]에는
1741년에 문과에 급제해 흥양현감을 지냈다고 쓰여 있다.
이 두 사료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처음 이 무덤에 있던 이 상석의 석질이 좋지 않아 훼손되자,
1950년대에 지금으로 상석으로 다시 만들어 세웠는데
이 때 잘 못 기록돼 있는 자료를 보고 참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왕이 내린 교지는 위조할 수 없는 국가기록임으로
교지 내용을 들어 세워야 할 것이다.
이 교지에 따르면 김이해는 19세인 1739년에 흥양현감에 임명된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이렇게 해서 현감으로 근무하던 김이해는 3년 뒤인 1741년, 나이 21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거문도로 귀양을 왔던 것이다.
김이해의 아내 숙부인 광산김씨는 경종 1722년(임인년) 태어나
1786년(정조10) 병오년 6월 26일 64세로 별세했다.
이 땅의 소유자는 1942년 12월 21일 김해재익으로 돼 있으며, 지목은 임야, 면적은 3,769평방미터.
밀림 속에 찾은 무덤, 그 봉부은 또 밀림 속에 묻혀 있다. 상석 위에 봄빛이 따사롭게 비친다.
무덤 상석만 보이고 봉분은 우거진 잡초와 고목으로 보이지 않는다.
1771년 음력 5월 23일, 울릉도-독도를 개척하려 떠났다가 죽어서 돌아오지 못한 흥형이라는 독자아들을 그리워 하며 그 아들이 죽어 묻힌 북동쪽을 바라보며 묻혀 있는 김씨 부부의 무덤.
무덤 봉분 우에 자란 고목과 잡초가 자라고 있다.
이 망부석은 누구를 기다리는 것일까? 독도를 개척하려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독자 아들 김흥형을 기다리는 것일까?. 돌담을 뛰어 넘어 묘지경내로 들어가자, 망부석은 슬픈 모습으로 누구냐고 묻는다.
무덤 앞에 있는 동자석이 4월의 햇살을 받고 있다.
무덤은 산지산 정상에서 북동북쪽인 울릉도-독도와 경북 영해면 축산을 바라보며 묻혀 있다.
독자아들 흥형이 1771년 독도를 가다 죽어서 경북 영덕군 축산면의 축산에 묻혀 있기 때문이다.
거문도 서도리 유물보관소에 벽에 걸려 있는 김이해 교지. 김이해가 영조임금으로부터 받은 흥양현감(고흥군수) 교지. 김이해를 통훈대부 흥양현감에 임명한다. 건륭4년(1739년) 6월 10일이라 쓰여 있고 국새가 찍혀 있습니다.
김이해(金利海)는 김해김씨 사군파 자손으로 이름은 이해(利海), 족보에 실린 이름은 윤해(胤海). 자는 제원(濟遠)이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의 수하에서 공을 세운 뒤 이괄의 난을 평정, 공신으로 책봉되고 학성군(鶴城君) 봉해진 김완(金完) 장군의 5대손이다.
김완이 무공을 세워 김완의 아버지, 김완, 김완의 아들, 김완의 손자 등 4대가 군(君)으로 봉해졌다해서 이 자손들을 사군파(四君派)라 한다.
이 사군파는 김해김씨 삼현파와 함께 김해김씨 86개 파 중 가장 명망 있는 계파이다.
김이해는 1721년(景宗 元年) 태어나 1739년(영조15)에 조선 정식 문과에 급제해 같은 해 6월 10일 흥양현감에 임명을 받고 부임했다가 1741년 만 20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자신이 다스렸던 거문도로 유배돼 거문도 서도리(장촌) 뒤에 있는 북쪽의 거친 해변 위의 산등성이인 산짓골 옹달샘옆에 움막을 짓고 귀양을 살았다.
그의 귀양지가 거문도 북쪽 해변에 정해진 것은 귀양을 살면서 나랏님을 바라보라는 뜻이었다.
귀양이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다.
김이해는 말년에 부인 광산김씨와 여동생 1명. 그리고 독자아들 흥형(興亨)과 며느리 파평윤씨 그리고 손자 득택(得澤) 등 여섯 식구가 산짓골 움막에서 함께 살았다.
김이해는 죄를 지은 터라 재산은 나라에 빼앗기고 빈 몸으로 이 곳에 귀양온 까달에 언제나 생계가 막막하고 끄니가 막연했다.
거문도에 유배간 김이해는 처음 먹을 양식이 없어 몇 날 며칠을 굶주였다.
조선국 국가공신의 고손자로 어려움없이 자라 조선국 대과인 문과시험에 합격하고 현감이라는 군수자리에 있었던 김윤해와 그의 아내는 일 할 줄도 몰랐고 바닷가로 나아가 해초를 따 먹을 줄도 몰랐다.
산에 왔다가 이들 가족을 본 거문도 마을사람인 승근네 할머니가 이 현감식구의 파리한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 겉보리 한 대박을 가지고 산짓골로 넘어와서 건네주었다(이후 이 손자 김지옥과 증손자 김정태가 천석지기 부를 이루자 승근네 할멈의 후손들에게 이 은혜를 갚았다 한다).
뒷날 아들 흥형이 자라자, 육지에 있는 명문가 파평윤씨 가문에서 며느리를 얻었다.
육지로 거문도로 시집 온 며느리 역시 농사를 지을 줄 몰랐고 바닷가에서 해초를 채취할 줄을 몰랐다.
역시 가난에서 끄니가 간 곳이 없자, 며느리는는 섬마을 여인들에게 물길을 배워 해초와 해삼을 잡았다.
또 독자아들 흥형은 마을 사람들을 따라 배를 타고 울릉도로 떠났다.
김이해는 마을과 산짓골의 중간지점에 있는 서당포書堂浦해수욕장(서당이기미) 해변 위의 743번지(150평 정도)의 조그만한 논을 얻어 움막을 짓고 서당을 열어 마을 아이들을 불러 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 서당이 뒷날 150년 동안 이어졌다.
이 김이해의 5대손 김상순이 일본 명치대학을 졸업하고 1899년 귀국하자, 이 서당은 한국 최초의 신식학교로 문을 열어 한학과 신학문을 함께 가르쳤다.
이 학교는 1905년 대한제국 문부성으로부터 낙영학교로 인가를 받아 근대 신식학교로 개교한 뒤 1912년 거문사립보통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또 이 학교는 1919년 3.1독립만세 사건으로 조선총독부가 이 학교를 강제로 헌납받아 그 동안 배출된 졸업생 명부를 불질러 없애고 서도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개교한 뒤 제1회부터 졸업생을 배출, 오늘날 서도초등학교로 현존한다.
한편 김이해는 조선 임금의 부름을 받지 못한 채 정조 9년인 1785년 10월 29일. 거문도에 유배온 지 42년 뒤에 유배가 풀리지 못하고 65세 나이로 거문도에서 죽었다.
부인인 숙부인 광산김씨 할머니는 경종2년인 1721년 태어나 정조 10년 6월 26일 죽었다.
두 분의 무덤은 거문도 장촌 고래독기에 나란히 북동쪽 독도와 영해 죽산을 바라보며 묻혀 있다.
거문도 서도리 산 167-31번지에 있는 김이해 선생과 부인 숙부인 광산김씨 부인의 묘소. 가문은 망하고 후손들은 사라진 무덤이다. 지난 50년 동안 벌초를 하지 않아 무덤은 밀림 속에 묻혀 있다.
지난 50년간 벌초하거나 돌본이가 없어 무덤 봉문에 수십년 묵은 고목이 자라고 있다.
이 무덤은 산지산 정상 고래등(고래독기) 앞에 있다.
고래등 앞에 높은 돌담을 네모지게 쌓았다.
돌담은 무너지지 않고 숲 속에 그대로 있었다.
돌담 안에는 김이해와 김이해의 부인 광산김씨 묘가 있으나 봉분에 고목이 자라고 있었다.
무덤 앞에는 상석이 있고 동자석이 서 있다.
무덤 상석에는 < 通訓大夫 金海金 胤海之墓. 公 景宗 辛丑年 生, 登 文科 行 興陽縣監, 乙巳 10月 19日 卒.
配 淑夫人 光山金氏 景宗 壬寅生, 丙午 6月 26日卒. 단기 42oo年 立>.
무덤 묘지석의 글씨를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종3품 통훈대부 김해김씨 윤해지묘. 공은 경종 신축년(1721)에 태어나
1741년 신유년에 문과급제하고 흥양현감을 지냈다.
1785년 정조 9년 을사년 10월 19일 65로 별세했다.
또 이 상석에는 서기 1950년 이 상석을 세운다 라고 쓰여 있다.
여기서 김이해를 흥양현감으로 임명한 교지발행 연대와 묘지명에 쓰여 있는 그 연대가 서로 다르다.
교지에는 1939년(영조15) 6월 10일에 통훈대부 흥양현감에 임명한다고 돼 있다.
그런데 상석과 1969년 김재술 씨가 기술한 [김해김씨 사군파 계보 및 유적록]에는
1741년에 문과에 급제해 흥양현감을 지냈다고 쓰여 있다.
이 두 사료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처음 이 무덤에 있던 이 상석의 석질이 좋지 않아 훼손되자,
1950년대에 지금으로 상석으로 다시 만들어 세웠는데
이 때 잘 못 기록돼 있는 자료를 보고 참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왕이 내린 교지는 위조할 수 없는 국가기록임으로
교지 내용을 들어 세워야 할 것이다.
이 교지에 따르면 김이해는 19세인 1739년에 흥양현감에 임명된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이렇게 해서 현감으로 근무하던 김이해는 3년 뒤인 1741년, 나이 21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거문도로 귀양을 왔던 것이다.
김이해의 아내 숙부인 광산김씨는 경종 1722년(임인년) 태어나
1786년(정조10) 병오년 6월 26일 64세로 별세했다.
이 땅의 소유자는 1942년 12월 21일 김해재익으로 돼 있으며, 지목은 임야, 면적은 3,769평방미터.
밀림 속에 찾은 무덤, 그 봉부은 또 밀림 속에 묻혀 있다. 상석 위에 봄빛이 따사롭게 비친다.
무덤 상석만 보이고 봉분은 우거진 잡초와 고목으로 보이지 않는다.
1771년 음력 5월 23일, 울릉도-독도를 개척하려 떠났다가 죽어서 돌아오지 못한 흥형이라는 독자아들을 그리워 하며 그 아들이 죽어 묻힌 북동쪽을 바라보며 묻혀 있는 김씨 부부의 무덤.
무덤 봉분 우에 자란 고목과 잡초가 자라고 있다.
이 망부석은 누구를 기다리는 것일까? 독도를 개척하려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독자 아들 김흥형을 기다리는 것일까?. 돌담을 뛰어 넘어 묘지경내로 들어가자, 망부석은 슬픈 모습으로 누구냐고 묻는다.
무덤 앞에 있는 동자석이 4월의 햇살을 받고 있다.
무덤은 산지산 정상에서 북동북쪽인 울릉도-독도와 경북 영해면 축산을 바라보며 묻혀 있다.
독자아들 흥형이 1771년 독도를 가다 죽어서 경북 영덕군 축산면의 축산에 묻혀 있기 때문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