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문도이야기 14 -- 金相赫과 그 아내 열녀 "엇다 할매이이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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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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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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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相赫은 인동도호부사 김정태의 맏아들이며 일본 육군소년학교와 명치중고등학교와 일본명치대학 법률과 졸업생인 전라도 경찰청장 김상순과 무과 급제 선달 김상열, 일본명치대학 법률과 졸업생 법부 고등재판소 평리원 주사 김상윤의 친형이다.
할아버지는 석옥(지옥)이었고 증조는 득택, 고조는 울릉도 개척차 항해 중 죽은 흥형이며
현고조는 거문도에 귀양왔던 고흥현감 김이해(운해)이다.
그는 19세에 아버지를 따라 보성 栗浦로 가서 성주배씨 처녀와 결혼을 하고 이 곳에서 3일 밤을 자고 한양으로 가거시험을 보러갔다.
힌양에 도착한 그는 과거 시험전야에 아버지 김정태와 한강에 산책을 하던 중 한강에 노니는 갈매기에 돌팔매질을 했다.
무심코 날아가던 갈매기 한마리에 돌에 맞아 즉사에 한강에 떨어졌다.
불길한 징조였다.
다음날 과거를 보았던 영민한김상혁은 과거시험에서 낙방하고 말았다.
아버지 김정태는 과거시험관과 잘 아는 관계였다.
김정태가 과거시험관을 찾아가자, 시험관은 말했다.
시험답안지를 내놓으면서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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