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 수사제독 정여창과 거문도 문장가 겸 학자 김순태의 필담 작성자 : e824 │ 2021-12-28 21:02:56   김순태가 먼저 종이 위에 붓으로 글을 써서 정여창의 거문도 방문을 환영했다.(주) 곽영보, 앞의 책, P. 152 사진 속 시 참조 船泊三山黃橘浦 中州文物襲人裾 四海車書今一統 通情何必待象肯 정제독의 배 삼산도 황귤포에 닿으니 중국문물이 사람의 옷깃을 엄습하네 온세상 수많은 책 이제 한권에 묶이고 인정은 하필 좋은 세상을 기대하네 이 글에서 김순태는 정제독을 싣은 함대가 닿은 거문도 장작리라 불렀던 해변, 오늘날 거문도 서도리 장촌 해변을 황귤포黃橘浦라 밝히고 있다. 이 해변 황귤포의 뜻은 황금의 귤이 익어가는 포구라는 뜻이다. 이 시를 읽은 정여창이 종이 위에 시를 써서 화답했다.(주) 곽영보, 위의 책, P. 87 사진 속 시 참조 人於天地邈然處 萬物之靈四海裾 作發扶餘今玉道 仙源咫尺我來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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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다운 조회 345 박영효 서예 -- 錦繡春明花富貴 琅玕晝靜竹平安 e824 2024-02-18 2 12 344 박영효 서예-- 神遊蓬萊三千界 夢遶巫山十二峰 e824 2024-02-17 2 15 343 사업저 e824 2023-09-18 0 34 342 사업저 e824 2023-09-18 0 30 341 사업저 e824 2023-09-18 0 26 340 사업저 e824 2023-09-18 0 29 339 원인 대사 거문도 방문 e824 2022-07-03 0 126 338 거문초등학교 e824 2022-05-13 0 0 337 1885년 8월 21일(음력 7월 12일), 거문도사건 관련, 전라도수군절도사가 보고 e824 2022-03-20 0 193 336 거문도 사건 2차 보고 e824 2022-03-20 0 165 335 거문도 사건 2차 보고 e824 2022-03-20 0 119 334 거문도 사건 2차 보고 e824 2022-03-15 0 168 청국 수사제독 정여창과 거문도 문장가 겸 학자 김순태의 필담 e824 2021-12-28 0 213 332 고재욱 e824 2021-12-01 0 182 331 거문도 이야기 -- 거문도 명칭과 그 유래 e824 2021-10-14 0 217 330 조선왕조실록 최초 삼도 기록 e824 2021-10-13 0 198 329 거문도이야기 -- 거문도란 이름을 명명 케 한 김이해와 김득택 e824 2021-10-11 0 309 328 1795년 5월 22일자 정조실록에 나타난 거문도 e824 2021-10-11 0 263 327 에.-너.-지의 중심과 공.-간.의 사.고 hojoon 2021-09-07 0 249 326 거문도이야기 32 --- 스물다섯 살의 아버지 e824 2021-09-05 0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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