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종황제를 감시하기 위해 창덕궁 내에 설치된 창덕궁경찰서의 고종황제 국상 중인 1926년 5월 15일자 근무일지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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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고종황제의 감시와 황실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일본이 강제로 고종이 머물렀던 덕수궁에 설치한 덕수궁경찰서는 고종황제 붕어이후 순종황제가 창덕궁으로 옮겨가자, 이 경찰서도 역시 창덕궁으로 옮겨와 창덕궁 대궐안에 창덕궁결찰서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 기관은 임무는 순종황제를 감시하며 황실로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순종황제를 감사하며 황실로 통하는 모든 사람들을 통제하던 이 창덕궁경찰서의 1926년 5월 15일, 근무일지 원본 입니다.
순종황제가 돌아가신 10일 뒤라 황제의 시신은 아직 창덕궁에 있었고 대궐밖에는 남녀노소들이 대궐문에 업드려 대성통곡을 하고 삼천리 조선반도에는 망국의 한을 안고 곳곳에서 의병이 일던 초비상시점의 근무일지 입니다.
경찰서장과 간부들은 모두 일본사람이며 조선사람들은 순사라고 불리는 경찰들입니다. 이 경찰들이 대궐안의 모든 문을 삼엄하게 지켰겠지요. 이 날짜 각 문을 지킨 순사들의 이름은 모두 조선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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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인터넷규장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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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0 13: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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