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尙美資料 (제3집) # 상중하 3책 완질 중 제3책

발행 : 日本 東京 尙美會 1918년 대정 7년 발행

발행소 : 尙美會

# 서울 중앙국립도서관에 제1권, 제2권 만 있음( 여기에 올린 제3권은 없음)

책상태 : 미품

책본문 : 200쪽 정도 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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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총리대신을 지내고 나라를 일본에게 팔았던 매국노 일당

이완용의 소장인이 찍힌 일본 황실의 국보급 미술품의 사진과 해설

을 실고 있는 일본 황실 보물급 미술도록 尙美資料 (제3집)입니다.

이 책은 일본 대정 7년인 1918년에 일본 尙美會가 발행한 책인데

책에 발행간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책은 모두 3권 완질로 발행된 책인데 여기에 올리는 책은

이 완세트의 마지막 권인 제3집입니다.

책표지는 천황을 상징하는 누른 비단으로 책표지가 장정돼 있으며

책이름은 尙美資料 제3권이라 쓰여 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한국경매시장이나 고서시장에서 거래된 적이 없

는 책입니다.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인데 국립중앙도서관에

전3권 완질 중 두 권 즉 제1권과 제2권만 있습니다.

여기에 올리는 이 제3책이 국립중앙도서관에도 없습니다.

일본 황실이 소장 중인 서화미술품으로서 많은 미술품이 일본의 국

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의 도록입니다.

발행당시 발행량이 많지 않아 일반인으로서 소장하지 못했던 책으로

일본에 공이 많은 소수사람들만이 소장했던 책입니다.

더욱이 매국노 일당 이완용은 조선 서예 명필로 손꼽혔고  조선 초대 서화

학회 회장을 지낸 인물이었으니 마땅히 이 책을 소장해야 했습니다. 

이 책은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구... 아주 귀한 책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나머지 제1권과 제2권이 이 책과 아

마 한 세트였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책 속표지에 매국노 이완용이 만연필로 소장날짜를 적고 영어로 서

명했는데 중간에 이 책을 소장했던 분이 이 글씨를 모두 지웠버렸습

니다.

이완용은 미국 초대 공사를 지낸 인물로 영어도 능통했던 사람이지요.

책장을 넘기면 매국노 이완용의 소장인이 찍혀 있습니다.

소장인에 찍힌 글씨는 다음과 같습니다.

 " 三川人 李完用, 字 景德, 號 壹堂 "

본관 삼천인, 성명 이완용, 자 경덕, 호 일당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재미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완용의 본관은 우봉이씨이며, 자는 경덕, 호는 일당이었습니다.

이완용은 전라도 관찰사를 지낸 경력이 있는데 전라관찰사의 관영이

있었던 이 전주를 사랑했지요.

더구나 이 전주는 이씨왕조의 탄생지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완용은 생전에 자신의 본을 우봉이씨에서 독립해

삼천이씨로 바꾸고 자신 스스로가 이 삼천이씨의 시조가 되려했습니다.

도록 속에 귀한 서화 자료들이 많습니다...

책상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