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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現代文學)
요약
1955년 1월 창간된 한국의 대표적 문예잡지. 창간 당시 편집 겸 발행인 김기오(金琪午), 주간 조연현(趙演鉉), 편집장 오영수(吳永壽)로 시작하여 1988년 주식회사 현대문학으로 발족되었다. ＜문화의 핵심은 문학이다＞라는 취지 아래 한국현대문학의 건설을 목표로 창간, 2003년 12월 현재(통권 588호)까지 한 호의 결권도 없이 발행되었다.
설명
1955년 1월 창간된 한국의 대표적 문예잡지. 창간 당시 편집 겸 발행인 김기오(金琪午), 주간 조연현(趙演鉉), 편집장 오영수(吳永壽)로 시작하여 1988년 주식회사 현대문학으로 발족되었다. ＜문화의 핵심은 문학이다＞라는 취지 아래 한국현대문학의 건설을 목표로 창간, 2003년 12월 현재(통권 588호)까지 한 호의 결권도 없이 발행되었다. 국판 204쪽으로 출발하여 400쪽 안팎으로 늘렸으며, 발행소는 현대문학사이다. 1982년 12월부터 세로쓰기에서 가로쓰기로 편집체제를 바꾸었다. 시·소설·희곡·평론·수필 등 문학 전분야의 작품을 게재하며, 해외문학 번역·소개 및 고전연구에도 노력하여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55년부터 현대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유능한 작가에게 시상하며, 신인추천제도를 통하여 우수한 신인을 문단에 배출시키고 있다. 2002년 현재 시인 324명, 소설가 131명 외에 희곡·평론·수필 등 총 564명의 문인이 현대문학을 통해 태어났다. 김관식(金冠植)·최일남(崔一男)·박경리(朴景利)·박재삼(朴在森)·한말숙(韓末淑)·홍사중(洪思重)·황동규(黃東奎)·고은(高銀)·김승옥(金承鈺)·이제하(李祭夏)·이호철(李浩哲)·천승세(千勝世)·손장순(孫章純)·정을병(鄭乙炳) 등이 《현대문학》을 거쳐 나온 문인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