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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000년부터 1100년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용인시

향토유적 45호 : 1997년 지정)에 있었던 청자 및 백자 가마터에서 제작된

고려 청자잔입니다.

2012년 10월부터 대한민국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이 특별기획으로 전시한

" 高麗靑瓷 特別展 "은 이 청자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

가마에서 생산된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회에 가시면 이 가마터에서 발굴된

이 도자기와 동일한 청자의 파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은 이 서리 가마터는 10세기에서 12세기 후반의 가마터로

가마터 발굴당시 고려백자의 파편들도 발굴된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했던 청자는 온전한 청자가 아닌 깨어진 청자

파편이었습니다.

여기에 올리는 청자는 서리가마터에서 발굴된 청자와 동일한 청자로

상태 완벽하며 청자빚깔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다만 구연부 한군데 미세한 수리 흔적이 보입니다.

청자의 바닥 굽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당시 사찰 등에서 사용된 잔으로

보입니다.

장작가마 1,150도 정도에서 구운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박물관의 청자 특별전을 보시지 못한 분은 이 특별전 전시도록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미지 사진 중 맨 마지막 2개의 사진은 서울 중앙박물관이

20012년 10월부터 특별전에서 전시했던 출품사진입니다.

용인 서리 가마터 안내 :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319853&mobile&categoryId=20000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