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비서관을 지낸 서울대 철학교수 철학박사 박종홍씨에게

1970년 3.1문화재단이 수여한 감사패입니다.

이 감사패를 받은 박종홍씨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명 마카키 마사오로 알려진

한국의 박정희 대통령의 집안 종친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이 분은 박정희씨가 구데타로 집권하자 청와대에 들어가

비서관을 지내면 박정희 독재정권의 사상적 중심점에 서

있었던 분입니다.

또 일설에 의하면 이 박종홍 선생은  박정희 대통령 비서관 등을 지내면서 

일제 천황이 반포해 신민지 조선백성들에게 외우기를 강요했던 일본

천황의 훈시를 모방해 이른바 '국민교육헌장'을 만들었던 장본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이 분은 박정희 때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을 지내며 그의 장기집권을 위해 많

은 일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감사패는 3.1문화재단이 박종홍 씨에게 수여한 감사패입니다.

본 문화재단이 박종홍씨에게 감사패를 준 취지는 3.1문화상 제정에

지대한 공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3.1문화상은 1919년에 일어난 3.1항일운동과 그 정신을 기리기 위

해 1960년 '대한유화' 창업자인 이정림 선생이 자산을 출원, 제정한 상

으로 학술, 예술, 기술 등 3개 분야로 나눠 매년 3월 1일 각 분야에 공

로가 있는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을 수여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지금까지 이 3.1문화상을 수상한 사람들 중 30% 정도 가

모인숙, 백철 등의 친일인사들었다고 합니다.

이 3.1문화상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