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립운동가 겸 정치가로서 대통령을 지낸 윤보선, 두차례에 걸쳐 부통령을 지낸 장면,
초대 국무총리 이범석, 국무총리 장택상, 국회부의장 이재학, 과도정부 대통령 권한대행 허정
국회의장 겸 국무총리 곽상훈, 국무총리 장택상, 국무총리 송효찬 등의 회고록
" 사실을 전부 기술한다 "입니다.
희망출판사 1966년 초판으로 발행한 책입니다.
이 책은 한국 독립운동사와 한국 해방공간기와 50대 자유당 통치, 그리고 4.19혁명 등의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책입니다.
특히 이 책에는 한국 재헌헌법을 기초한 5선의원이며 제3-4대 국회부의장 이 재학 선생의
정부수립에 관한 기술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초 헌법을 기초했던 이재학 선생은 자유당이 무너지자 구속돼 징역 8년을 선고받았던
이승만 대통령의 중추적인 참모였던 분입니다.
이 분은 이 책에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을 선포했다.
처음에 나라 이름을 고려와 조선 중 그 하나로 정하기 위해 논의를 계속하다가
임시정부의 이름인 대한민국의 국호를 사용키로 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름을 사용한 것이지 그 법통을 이은 것은 아니며
단군조선의 단기를 사용키로 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이 말은 1948년 8월 15일 세워진 대한민국은
1919년 4월에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지 않고
지금부터 4349년 전에 단군이 세운 고조선의 법통을 이었다는 것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대한민국은 단군조선이후 이 땅에서 건국된 부여, 고구려, 고려,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을 단군조선의 연장선에 있는 정부로 보고
이들 정부를 계승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조금 더 쉽게 하면 1948년에 세워진 대한민국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있지 않는다.
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건국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지금으로부터 4349년 전인 BC2333년 10월 3일 세워진 단군조선의
연장선에 있으며 이 정부이름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으로써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10월 3일이 되는 것이며
1948년 세워진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가 아니라 단국조선의
연장선상에 있는 한 정부라는 것입니다.
이것으로써 대한민국은 건국절을 새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또 이 책은 4.19 비화, 이승만 대통령 망명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정치비화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설명을 드림면 우리는 10월 3일을 개천절이라 합니다.
개천절은 황제국의 건국일 또는 어떤 다른 나라에 종속되지 않은 주체적인 국가의 건국일을
지칭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최초 헌법 전문을 소개하겠습니다.
1948년 7월에 발표된 대한민국 헌문전문입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기미년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독립국가을 재건함에 있어서 정의
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며 모든 사회적 폐습을 타파하고 민주주의 새
제도를 수립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각인의 의무와 책임을 완수케 하며,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항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여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결의하고 우리들의 정당, 또 자유로이
선거된 대표로써 구성된 국회에서 단기 4281년(1948년) 7월 12일 이 헌법을 재정한다.
단기 4281년(1948년) 7월 12일
대한민국 국회의장 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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