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3년 조선 국왕 선조의 비서관으로 있던 승정원 정언 삼계 최언수

선생이 명종의 제사와 관련 국왕 선조에게 올린 보고서로 보입니다.

상단부 여백이 조금 훼손됐습니다.

문서에 남아 있는 수결과 도장은 국왕의 수결과 옥새인지 모르겠습니다.

맨 뒤에 문서를 올린 날짜는 萬曆 12년 4월이라 쓰여 있습니다.

만력 12년이면 1586년입니다.

임진왜란 직전의 문서입니다.

왼쪽에 문서를 올린 사람은 崔彦粹라 쓰여 있습니다.

崔彦粹 선생은 자는 士純, 호는 三溪, 본관은 삭주이며 조선 영의정

최항의 4대손입니다.

1528년인 중종 23 정식시험인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537년인 중종

32년에 치러진 문과에 급제했습니다.

1549년인 (명종 4년) 藝文館待敎을 거쳐, 이듬해 정언正言 을 역임했

으며 이후 세도가 尹元衡의 횡포가 날로 심해지자, 벼슬을 버리고 남

원으로 돌아가 여생을 마쳤습니다. 평소 河西 金仁厚, 추만(秋巒) 정

지운(鄭之雲) 선생과 친교가 있었습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용방면에 있는 方山書院에 배향됐습니다.

그 아드님이 최정崔頊(1533년(중종 28)∼1569년(선조 2)은  조선 중

기 문신이며. 자는 경직(景直)과 최정의 형인 남강(南岡) 최옹(崔顒)

이 있습니다.

최정은 어려서부터 지혜롭고 총명하였으며 부친에게서 수학하여 학

문을 크게 이루었다.

1555년(명종 10년)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했습니다. 1561년(명종

16)에 문과에 급제한 후, 翰林에 除授되었으며, 이후 京畿都事· 弘文

館郊理·司憲府持平 등 三司를 두루 역임하며 이름을 떨쳤으나 35세

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 세상 사람들을 슬프게 했습니다. 부친 최

언수, 형 최옹과 함께 三父子 三學士로 文名을 떨쳤으나, 임진왜란의

兵禍로 文集이 없어졌습니다.

이상 출처 ;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http://people.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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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彦粹 선생에 대해

이 최언수 선생은 본관은 삭주이며 1537년 문과에 급제해 한림을 지

내고 승정원 정언이 됐으며 이후 중종실록과 명종실록 편찬에 참여 했다.

이상 출처 : 한국역대인물 종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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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언수(崔彦粹)

자는 사순(士純) 호는 삼계(三溪) 중종(中宗) 32년(1537년)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한림(翰林)을 거쳐 정언(正言)을 역임한 다음 벼슬을 버리고 남원(南原)으로 낙향하여 시서(詩書)를 벗삼아 여생을 보냈다. 후에 이조참판겸홍문관제학(吏曹參判兼弘文館提學)에 추증되고 방산서원(方山書院)에 배향되었다.

위 기사 출처 : 신종우 인물사전  黃河文化院  http://www.shinjongw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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