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청나라 건융황제 연간에 정치가이자 학자였던 博野 尹會一 선생이 지은 책 

"四鑑錄"  2책 완질입니다.

이 책은 유교를 국시로 하는 청나라의 유학정치서입니다.

황제, 신하, 선비, 여자 등 4개의 신분이 명심하고 지켜야 할 각 덕목들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책의 구성은 황제의 덕목을 담은 君鑑, 신하의 덕목을 담은 臣鑑, 선비의 덕목을 담은 士鑑,

여자의 덕목을 담은 女鑑 등 4개 큰 큰 제목로 이뤄졌고 이 큰 덕목들은 다시 각각 4권으

로 편집됐습니다.

이렇게 해서 책은 모두 16권 2책입니다.

황제의 덕목을 담은 君鑑의 경우 다시 정사를 세우는 立政, 사람을 쓰는 用人, 간언을 내리

는 納연, 정사를 펴면서 꼭 경계해야 할 경계덕목  등으로 나눠졌습니다.

이 책은 중국 유교의 황제와  신화 그리고 선비들과 여자들이 명심해 지키고 알아할 덕목들

을 담은 교본입니다.

이 책 서문에 통감의 강목은 자치통감에서 나온 바 주인이 다스리는 자를 임금이라하고 보

필하여 다스리는 자를 신하라하고 이 다스림에 복종하는 자를 선비와 여자라 한다. 통감을

취하는 것은 오랜 옛날이며 각자가 그 도를 다하는 즉 다스림에 성공하는 것이며 그러하지

않는 즉,,,, (이하생략)

이 책 서문은 건융황제 재위 13년에 쓰여졌습니다.

또 여기에 올리는 책은 1937년 중국 상해의 유명한 출판사인 상무인서관이 초판으로 발행

한 책입니다..

책상태 미사용이며

한국의 논산 갑부이자 장서가였던 이원용 선생이 소장한 책입니다.

이 책은 중국에도 없는 책으로 한국에도 유일본입니다.

이 책과 함께 발견된 책들이 많이 중국의 큰 부자들과 애장가들에게 수출됐습니다.

여기에 올리는 책들은 지금까지 우리 인터넷규장각이 비공개로 소장하고 있던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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