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재선생문집 (艮齋先生文集)/최연(崔演)

조선초기 문신인 간재 최연 선생의 시문집 전 6책 완질 중

모두 5책입니다.

제1책이 없습니다.

판은 목판본이며 책상태 흠잡을 데 없는 미품입니다.

이 책의 저자 간재 최연 선생은 1503(연산군 9)태어나 1546(명종 1)년 돌아가셨습니다.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연지(演之), 호는 간재(艮齋)였습니다.

선생은 弘治 계해년과 을유년에 사마과 양시험에 함격하여 임금의 총애를 받고 사가라는 독서휴가를 얻기도 했습니다. 

시문에 능하여 국가에서 주관하는 교서·책문을 주로 담당하였고, 어제시(御製詩)에 항상 수석 또는 차석을 차지하여 왕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나이 43세에 돌아가시자 국왕이 슬퍼하며 제문을 내려 선생의 영전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벼슬은 좌찬성 겸 대제학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문양(文襄)이다.

 여기에 올리는 선생의 시문집 " 艮齋先生文集" 은 선생이 남긴 각종 시문과 선생이 돌아가신 뒤 국왕이 내린 제문,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신도비 등 선생과 관련된 모든 자료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은 조선말엽에 본문 10권, 연보 1권, 속집 1권 등 모두 12권

6책 완질 목판본으로 발행됐으나 아쉽게도 제1책(제1-2권 수록)이 없습니다.

나머지 책들은 모두 상태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