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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상세 정보
* 물품 설명
김해김씨 파조로 무오사화의 희생자 탁영 김일손 선생의 연보 상하 2책 완질입니다.
후손들이 1874년 영의정 홍순목(?-1844) 선생의 서문을 받아 발행한 책입니다.
또 이 책은 후손들이 이 책판을 소장하고 있다가 이 책판을 이용, 1915년 다시 발행한 책입니다.
상하 2책 완질로 돼 있으며 책상태 대단히 좋습니다.
출처는 네이버 검색사이트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김일손(金馹孫))]
이 글을 쓰신 분은 이병휴 선생님입니다.
선생의 호는계운(季雲), 탁영(濯纓), 소미산인(少微山人), 시호는 문민(文愍)
1464년(세조 10)에 태어나 1498년(연산군 4)사망했다.
선생은 선대부터 대대로 청도에서 살았으며 할아버지는 김극일(金克一)이고, 아버지는 집의(執義) 김맹(金孟)이며, 어머니는 이씨이다.
1486년(성종 17) 생원에 장원 급제하고, 같은 해 진사시에 2등으로 합격했다. 이어 같은 해에 정식 문과 제2등으로 급제했다.
처음 승문원에 들어가 권지부정자(權知副正字)로 관직 생활을 시작해, 곧 정자(正字)로서 춘추관기사관(春秋館記事官)을 겸했다.
그 뒤 진주의 교수(敎授)로 나갔다가 곧 사직하고, 고향에 돌아가 운계정사(雲溪精舍)를 열고 학문 연구에 몰두하였다. 이 시기에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 들어가 정여창(鄭汝昌)·강혼(姜渾) 등과 깊이 교유하였다.
다시 벼슬길에 나아가 승정원의 주서(注書), 홍문관의 박사·부수찬(副修撰), 전적(典籍)·장령(掌令)·정언(正言)을 지냈으며, 다시 홍문관의 수찬을 거쳐 병조좌랑·이조좌랑이 됐다.
그 뒤 홍문관의 부교리(副校理)·교리 및 헌납(獻納)·이조정랑 등을 지냈다.
관료 생활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사가독서(賜暇讀書)를 하여 학문과 문장의 깊이를 다졌다. 그리고 주로 언관(言官)에 재직하면서 문종의 비인 현덕왕후(顯德王后)의 소릉(昭陵)을 복위하라는 과감한 주장을 하였다.뿐만 아니라 훈구파의 불의·부패 및 ‘권귀화(權貴化)를 공격하고 사림파의 중앙 정계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 결과 1498년(연산군 4) 유자광(柳子光)·이극돈(李克墩) 등 훈구파가 일으킨 무오사화에서 조의제문(弔義帝文)의 사초(史草) 및 소릉 복위 상소 등 일련의 사실 때문에 능지처참을 당했다.
이 뒤 중종반정으로 복관되고, 중종 때 직제학(直提學), 현종 때 도승지, 순조 때 이조판서로 각각 추증됐다.
집필자 : 이병휴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김일손(金馹孫))]
* 물품 특징
본사는 문화재보호법이 규정한 문화재매매업 허가 면허 업체이며 문화재 허가면허 번호는 광명 제2008-1호 입니다.
- 본사는 문화재보호법과 그 시행령을 준수합니다.
- 이 문화재의 구입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책은 2020년 10월 31일, 코## 온라인 경매( 경매번호 : 2009WH7IRMN)를 통해 구입했으며
문화재보호법 제67조에 의해
이 사실을 2011년 1월 본사 문화재 면허발급기관인 본사 관할 시청을 통해 문화재청에 보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