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2월에 붕어하신 조선 마지막 황후 순종비 윤대비 국장 장례식 장면 사진입니다.
역사가 요구한 이 분의 정확한 이름은 순정효왕후이며
교양없는 사람들은 윤비라고 말합니다.
아무튼 윤황후의 장례식 사진입니다.
윤황후의 영구를 싣은 영구차가 시민들이 운집한 종로통을 지나며
애도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많은 할머니들이 거리로 나와 이 영구차를 바라보며
땅을 치며 통곡했지요.
당시 파란망장한 생을 살았을 할머니들에게는 저버릴 수 없는 조선의 국모, 자신들의
국모였지요.. 그래서 그렇게 땅을 치며 울었지요..
이 사진이 찍힌 장소는 파고다공원 즉 탑골공원 근처로 보입니다.
윗 3장의 사진은 실물을 스캔한 것이며
아랫사진 1장은 실물 200% 확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