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초기인 서기 1460부터 1500년 사이에  조선에서 제작된 조선

덤벙분청자 접시입니다.

고려청자를 빚는 흙으로 고운 청자접시를 빚고

고운 흙을 진하게 풀어 놓은 물 속에 

자기의 굽을 잡고 진한 흙탕물 속에 적게는 한번,

많게는 두세너 번 자기를 덤벙 흙탕물 속에 빠트려

자기의 몸통에 진한 흙탕물을 묻혀 두텨운 흙이 자기의 몸통에

두텹게 코팅되게 한 뒤 유약을 발라 가마 속에서 구운 기법입니다.

여기서 자기를 흙탕물 속에 빠뜨리는 기법을 덤벙기법, 또는 

담금기법이라고도 합니다, 이 기법은 분청자기 말기에 나타나는

기법 중의 하나로 세종이후인 성종때부터 1500년 연간에 나타난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분청자기가 진한 백자 색상을 띠게 하는 기법 중의 하나로

이용됐던 방법입니다.

지금 올리는 이 접시는 굽을 잡고 진한 흙탕물 속에 덤벙 빠뜨렸는데

바닥 굽의 속까지 흙탕물 속에 빠뜨렸습니다.

접시의 모든 몸통에 흰색 분이 발라져 있습니다.

이 접시는 흙탕물 속에 두세 차례 접시를 빠뜨렸던

것으로 접시에 흙이 고루게, 그리고 두텹게 발라져 있습니다.

가마 소성온도느 1200도 정도 돼 보입니다. 

접시 상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