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초기의 분청자가 백자로 태동하는 과정에 만들어진 조선초기

땡땡이 다완입니다.

분청자가 고도로 발전하고 다완의 다기의 수요공급이 극에 달할 때

발달된 조선분청자 다완이 백자다완으로 변하는 과정에 나타난 다완이라

어딘가 좀 어설프고 촌스러우면 고도로 훈련되고 숙련된 고려청자

다완을 만들던 기능공이 만든 작품같지 않습니다.

조선초기 분청자기에서 백자로 넘어가는 과정에 이런 어설픈 다완

들이 세상에 태동하게 되는 데 이를 우리는 조선 초기 땡땡이 다완

이라 합니다.

이 당시 조선의 왕실과 사대부가에서는 차잔과 술잔의 구별이 엄격히

나눠진 시대이지만 일반 백성들의 가문에서는 차잔 즉 차대접과 줄잔

그리고 밥그릇의 구별이 아직 뚜렷하지 않던 때입니다.

이 도자기를 다완으로 구별짓는 다면 여름다완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다완 상태 완벽한 미품입니다.

깨어지거나 실금 등이 전혀 없는 완벽한 미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