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더불어 창간준비를 하고 1946년 1월

1일자로 창간돼 세상에 나온 한국 해방종합 시사종합지 제1호 "大潮"

창간호입니다.

해방을 상징하듯이 한글로 발행됐습니다.

한국의 지성인들이 총출동해 이 책에 글을 실고 있고 해방에 기쁨과

이상국가 국가건설을 외치고 있습니다.

김동인을 비롯해 박종화의 '회천송'이라는 해방찬가와 정지용 선생의

'애국의 노래'라는 가슴 설레는 시도 보입니다.

김광섭 선생의 '40년간 일본 대죄사'가 실렸고  김구선생 등을 비롯해 

 상해 임시정부 요원들의 귀국과 그들의 활동상황이 특집으로 실렸습니다. 

특히 임시정부 각 장관들의 약력과 활동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귀국한 김구 선생과 해방된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임시정부가 발표한

헌법전문이 실려 있습니다.

또 벽초 선생과의 좌담도 보입니다. 유엔 헌장도 보이고요.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입니다.

책 목차 1장과 마지막에 본문 6장 떨어져 나가고 없습니다.

책간기가 이 마지막 장에 붙여 있었는데 함께 떨어져 나가 아쉽습니다.

책 상단 중간부분이 약간 '불과 사랑'한 흔적이 보입니다만

책내용을 파악하는 데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이 잡지는 어려운 여건에서 1946년 1월 1일 신년에 창간호를 낸 뒤

계속발행되지 못하다가 1946년 6월에 제2호를 내고, 그리고 이 해

11월 제3권과 제4권(합본호 : 등록자 주)를 낸 뒤 폐간돼 역사 속으

로 사라졌습니다.

폐간 사유는 좌익과 우익의 갈등 그리고 경영난이었습니다. 이 잡지

는 해방공간기 어지러운 이념의 혼동 속에서 우익을 유지했으며 이

지조가 이 잡지를 폐간시키는 지름길이 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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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네이버에서 가져온 '두산 동아사전'에 나온 이 창간호 잡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1946년 1월 1일 창간된 월간 종합지. 국적 한국 분야 종합지 발행연도 1946년 발행주기 월간

본문

편집 겸 발행인 이홍기(李弘基). 창간호는 국판 214면. 8 ·15광복 직후 어려운 여건 때문에 6월 25일 제2호를 내고 단속적으로 명맥을 유지하다가, 1948년 11월 30일 제3권 제4호를 끝으로 종간하였다. 좌익 및 우익 격돌의 소용돌이 속에서 민족적 ·우익적인 입장을 견지한 잡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