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이름에 대해

이 책의 정확한 이름은 완석유고頑石遺稿입니다.

전남 함평지방의 유림이자 구한말 민족 항일운동가였던 頑石 金志學(1866-1933) 선생의 시문집입니다.

이 책은 1961년 조선후기 목활자판으로 발행됐으며

책은 모두 전9권 4책 완질로 발행됐던 책입니다.

제3책(5-6권 수록) 이 유실되고 없습니다.

# 저자 완석 김지학 선생의 약력

선생의 이름은 지학(志學), 자는 학경(學卿),  호는 완석頑石, 소학와(小學窩), 직재(直齋)이다.

본관은 김해김씨 김수로 후손이며, 조선시대 8세손 星질이 전남 함평 五柳洞으로 옮겨와 살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호를  海隱處士라 부르며 살았는데 이 때부터 이곳이 선생의 조상들과 선생의 삶의 터전이 됐다.

 고조의 이름은 弘彦, 증조는 道璜, 할아버지는 宗錫, 아버지는 致珣이며  호가 觀海였으며 선비로써 큰 덕행이 있었다.

어머니는 창녕조씨 세승의 따님으로써 효행이 있었다.

선생은 이 두분 슬하에서 1866년 고종 병인년 함평고향집에서 5남매 세째로 태어났다.

글 읽기를 놓아해서 장년과 노년에 읽은 책이 수만편에 이르니 장재 김선생께서 이 애기를 듣고 선생의 小學窩라는 호를 지어

주었다.

선생이 살았던 시대는 구한말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 같은 시기였다.

선생은 민족의 선각자 중봉 김선생, 지재 김선생 면암 최익현 선생, 송사 기선생, 성재 유선생, 연재 송선생 등과 교유하며

민족운동을 했으며 서당을 짓고 후학을 양성했다.

때는 1933년 선생은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따나 전남 함평의 선산에 묻혔다.

이 책은 1969년에 서문이 쓰여지고 1938년 행장이 붙여지고, 1961년 제자 김맹호가 발문을 묻혀 조선후기 목할자로 발행됐다.

전 9권 4책 완질로 발행됐으나 유감스럽게 제3책(본문5-6권 수록)이 유실되고 없다,.

이 책은 발행수량아 맍지 않아 희귀본에 속하는 책으로 시중에 찾아 보기 힘든 책으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