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매물품 : 조선 문신 학자 권상일(1679-1760)문집 -- 청대선생문집 淸臺先生文集 제4책(제7-8권 수록) (문경 1797년 목판본)
 ▒ 경매번호 : 52517   ▒ 출고번호 : 한희394

 ▒ 물품 상세 정보

* 물품 설명

조선시대 문신 겸 학자였던 淸臺 權相一(1679-1760) 선생의 시문집 입니다.

이 책은 1797년 선생의 증손이 전18권 9책 완질 목판본으로 발행했습니다.

이 책을 발행한 책판은 경상북도 문경의 선생의 종가에 소장돼 있으며

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

선생은 자는 台仲, 호는 淸臺, 본관은 안동으로 1679년 경북 상주 근암리에서 출생,

1710년(숙종36) 증광시에 합격하고 승문원 부정자, 예조좌랑, 병조좌랑을 지내고

이인좌의 난을 토벌하는데 공을 세워 만년에 耆老所에 들어갔습니다.

선생은 학자로도 큰 업적을 남겨 退溪言行錄을 교정, 간행하고 四七說을 지어

퇴계와 기대승의 논쟁에서 퇴계를 옹호했습니다.

선생은 살아 생전 편지로 대산 이상정과 성리설에 대해 많은 논쟁을 남겨 이 책은 퇴계학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18권 9책 완질로 발행됐던 책 중 제4책으로 본문 제7권과 제8권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수록내용은 선생이 남긴 서간문 즉 편지글입니다.

이 책은 정조대왕 재위 때 발행된 책으로 책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책표지와 책본문 인쇄상태 매우 좋습니다.

책 앞면 첫장과 책 맨자지막에 鄭O泂의 소장기가 있습니다.

앞에 쓰여진 글은 [서원이 철폐된 뒤 이 책이 없어졌다. 나의 선친 소파선생의 편지가 이 책 청대집

제4권에 실려 있다] 등의 쓰여 있습니다.

뒤쪽에는 선생이 자는 OO이며, 청대가 호이다, 청자에서 淸이란 물의 흐름이 끝없이

변화하는 것이요, 臺란 것은 위치가 높아 OO 한다는 것이다.....

소장인이 찍혀 있으나 글씨 하나하나가 한폭의 산수화 같아서 지금 당장 판독은 불가능하겠습니다.

* 물품 현상태

책상태 : 미품

* 물품 크기/무게/치수

책본문 : 200-250쪽 정도 돼 보임
판형태 : 한지 위에 목판 인쇄
版心題 : 淸臺先生文集
책크기 : 가로 52cm, / 세로 21.6cm. / 폭 1.5cm
匡郭 : 四周雙邊
界線 : 있음
魚尾 : 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行數 : 半葉10行20字
上下鼻線 : 白口
마구리 : 있음
序文 : 鄭宗魯
跋文 : 趙錫喆(1796년)